김장무 수확시기 수확팁 보관법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오늘은 김장무 언제 수확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다들 김장철 맞이하셔서 배추와 무 준비 많이 하셨죠?
11월쯤 되면 언제 뽑아야 하나~? 하고 고민이 많으실 건데요.

 

 

 김장무 수확시기

김장무는 기온이 내려갈수록 시우 너하고 달콤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영양소도 풍부하기 때문에 약간 쌀쌀한 계절이 되더라도 계속 키워도 되는 작물입니다.

모종으로 심었다면 심고 나서 약 60~70 일 이후면 언제든지 수확이 가능한 게 김장 무입니다.
반대로 씨로 파종했다면 20일 정도를 더해서 80 ~ 90일쯤이 되겠네요.

 

날씨가 너무 추워지지 않았다면 원하는 사이즈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해도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언제 심었는지를 적어놌다가 거기서 60 ~ 70일정도 뒤에 수확하면 얼추 비슷합니다.

저의 경우는 9월 초에 심었기에 11월 1 ~2 주 차쯤에 수확을 하면 되지만 경북의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고 배추가 생각보다 크게 자라지 않아서 조금 더 있다가 수확을 할까 합니다.


또한 김장무의 경우는 김장 배추와 함께 담그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추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의 경우 땅속에서도 자라지만 흙 위로도 많이 올라오는데 이 부분에 녹색이 은은하게 들었을 때가 제일 맛있는 시기라고 합니다. 서리는 맞아도 괜찮지만 몇 번 맞으면 영하로 쉽게 떨어지는 날씨가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하로 떨어지면 김장무가 알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중부지방이 남부 지방에 비해 온도가 빨리 떨어지니 온도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중부지방은 10월 하순 ~ 11월 중순까지 그리고 남부 지방은 11월 하순경까지도 수확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김장무 수확 팁

무 자체를 수확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무잎을 잡고 뽑으면 그냥 뽑히거나 무를 통째로 잡아서 올리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하의 날씨에 김장무를 오랜 시간 방치시켜 바람이 들거나 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배추를 수확하고 나온 무청은 김장할 때 쓰거나 말려서 시래기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보관방법 또한 배추와 비슷하게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면서 온도가 높지 않은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너무 쉽죠?
키우기도 쉽고 수확하기도 쉬운 김장 무입니다.
나중에 수확을 하게 되면 그때 다시 한번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