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날 부추심기 당근심기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얼마 되지 않는 농장에 무엇을 심을까 하는 고민하고 있는 후니입니다.
며칠 전에 상추와 대파, 감자를 심고 왔는데요... 먼저 잘 살아있나 한번 살펴볼까요??!
 

 
상추 잘 살아있습니다.
올해도 물가고 올라서 금추가 잘 될것 같은데! 미리 잘부탁 하고 싶네요.
와이프가.. 청상추 먹고 싶다고 하는데.. 몇개 뽑아서 청상추가 갈아탈지 고민중입니다^^;;;
 

 
 
대파는 모종이 살아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적당히 물만 잘 먹는다면.. 올해 대파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파 키우기가 제일 쉬운 것 같다는...
감자는 당연히 아무런 변화가 없기에 사진을 찍어오지 않았...
 

 
그리고 주말농장에는 항상 작대기(?)가 부족하기에 미리 깃발 꽂는 것처럼 작대기 꽂고 왔습니다.
사실 작대기를 차지하기 위한 용도보다는...
작물당 40~ 50cm의 간격이 필요하기 때문에 몇 개의 작물을 심을 수 있을까.. 알아보기 위해서 꽂고 왔습니다.
정확히 18개! 이 18개에 무엇을 키울지 한번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상추를 너무 가깝게 심었다는... 후기가 있어서. 가운데 상추 모종을 제거하고 부추를 심었습니다.
부추는 한번 심으면 무한대의 생명력을 가졌기 때문에... 그리고 큰 공간이 필요 없기 때문에 부추로 갈아탔습니다.
부추를 좋아하진 않지만 직접 키운 부추의 향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 부추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근입니다.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당근씨를 사서 4줄을 그린 다음에 당근씨를 때려붓고 왔습니다.
가을 당근이던데 봄에도 자라겠... 죠?
제가 먹을 거니깐 못생기더라 더 무럭무럭 하게 만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