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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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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주차 김장배추 김장무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진짜 김장무와 김장 배추는 망했나 봅니다... 땅 영양분 관리의 중요성을 너무나 깨달았습니다. 왜 레알팜을 할 때 비료를 주고 땅을 갈고 덧거름을 주고 하면서.. 땅을 관리해야 하는지 너무 절실히 느꼈습니다. 10일 전에 처가에 장모님이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이번 주말에 배추를 보고 왔더니 크기가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지방이라서 조금 더 기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장모님께서 김장은 포기하고.. 그냥 반찬으로만 먹으라고....ㅠㅠ... 거기다가 날씨는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해서.. 더 이상 뭔가를 기르기 애매한 계절이 되었습니다. 결구라도 좀 많이 되었다면 이불을 덮거나 비닐을 덮어주면 되겠지만... 언 발에 오줌을 누어 무얼 할까요....
김장무 수확시기 수확팁 보관법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오늘은 김장무 언제 수확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다들 김장철 맞이하셔서 배추와 무 준비 많이 하셨죠? 11월쯤 되면 언제 뽑아야 하나~? 하고 고민이 많으실 건데요. 김장무 수확시기 김장무는 기온이 내려갈수록 시우 너하고 달콤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영양소도 풍부하기 때문에 약간 쌀쌀한 계절이 되더라도 계속 키워도 되는 작물입니다. 모종으로 심었다면 심고 나서 약 60~70 일 이후면 언제든지 수확이 가능한 게 김장 무입니다. 반대로 씨로 파종했다면 20일 정도를 더해서 80 ~ 90일쯤이 되겠네요. 날씨가 너무 추워지지 않았다면 원하는 사이즈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해도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언제 심었는지를 적어놌다가 거기서 60 ~ 70일정도 뒤에 수확하면 얼추 비슷합니..
10월 4주차 주말농장 일지 김장무 김장배추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수확일지를 적고 싶은데 수확한 게 없습니다.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주말농장을 한번같이 살펴보시죠 먼저 가장 잘 자라고 있는 김장 무입니다. 사실 앞서 말한 것처럼.. 김치를 얻어먹고 있는데.. 이 많은 무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한가도 낙오 없이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김장무와 김장 배추 모두 본가에 갖다 줄 예정이었는데.. 무만 잔뜩 갖다 드려야 할 상황입니다. 생각보다 무가 잘 자라고 있고.. 땅 위로 보이는 무들이 벌써 팔뚝만큼 커졌습니다. 다음으로 배추입니다. 생각보다 배추가 실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한 1-2주만 더 있으면 김장김치를 담아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편은 처음에 벌레에게 모두 먹혔던 배추 2포기입니다. 처..
10월 3주차 주말농장 일지 쪽파의 부활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10월 3주 차 주말농장 일지입니다. 매주 주말농장에서는 재미난 일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이번 주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같이 한번 살펴보시죠. 먼저 김장용으로 심어놓은 배추의 알이 조금씩 차기 시작했습니다. 벌레에게 심하게 당한 배추는 아직 상태가 좋지 않지만 그렇지 못한 배추는 조금씩 알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알이 차기 시작한 배추가 6포기 정도가 더 있습니다. 조금 더 키워서 할머니에게 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주 전에 복합비료를 한번 줬고 이번에는 장모님에게 얻어온 요소를 추가로 뿌리고 왔습니다. 배추를 심기 전에 땅에 제대로 영양분을 주지 못했는데.. 배추를 키울 수 있는 힘을 땅에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는 조금씩 알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상대적..
9월 4주차 주말농장 일지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최근에는 비가 너무 와서 주말농장을 제대로 방문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작물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였는데요. 오늘은 회사를 조금 일찍 퇴근하기도 했고 아들이 오리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였기에 부추를 수확하러 주말농장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먼저 한랭사로 잘 보호해놨다고 생각했던 김장 배추입니다. 약을 쳐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치다 보니... 음... 한랭사 안에 있던 벌레가 전체를 다 먹어버린 느낌입니다. 지금이라도 약을 쳐서 배추를 보호해야겠습니다.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배추를 보니 박멸의 다짐을 하게 됩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치지 않은 김장무가 더 잘 살아있는 거 보니 더 신기할 노름입니다. 벌레에게는 무잎보다 배춧잎이 더 맛있었던 걸까요? 왼쪽에는..
9월 3주차 주말농장 일지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오늘은 수확은 없고 9월 2주 차 주말농장 사진을 몇 장 공유드려봅니다. 먼저 한 번도 수확해 본 적은 없지만 잘 자라고 있는 보우 짱입니다. 8천 원으로 모종을 3개 샀지만 단 2개만 단호박이 되어 결실을 맺고 자라고 있습니다. 매우 비싼 단호박 매듭이 조금씩 코르크화되어 가고 있는 것을 보면 곧 수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호박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꼭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김장무와 김장 배추 또한 너무나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일부 벌레가 파먹은 것도 있는데 한동안 비가 계속 와서 고나리를 제대로 못한 탓인 것 같습니다. 비가 조금 그친다면 자연 농약을 치든 벌레를 잡아주든 특단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왼쪽은 확실히 당근으로 보이는데 오론 쪽은 무인지 열무인지는 ..
김장배추와 김장무는 잘 크고 있다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어제 9월 3일에 심었던 배추와 무에 물을 주고 왔습니다. 오늘부터.. 며칠간 비가 올 줄 알았다면 물을 안 주고 왔어도 될 텐데 말이죠. 물을 줬는데 비가 왔다는 아쉬움보다 당분간 비로 인해서 물을 안 줘도 된다는 것이 더 행복합니다. 왼쪽이 9월 3일 오른쪽이 9월 12일의 배추 모종 사진입니다. 약 10일이 지났는데 아직 모종이 시들지 않았다는 것은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고 봐도 되겠죠? 한랭사도 설치해서 이제는 물만 잘 주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블로그를 보기 위해 사진을 봤더니 벌레가 먹은 부분이 있...네요? 제 마음이 후벼파진 느낌입니다.ㅠㅠ 주말농장을 약 6개월 정도 운영하면서 작물에는 약을 쳐본 적은 없지만 그 덕에 여름 배추는 장렬히 전사를 해버렸습니다...
김장무 심기 심는시기 심는방법 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오늘은 김장배추에 이어 김장무 심는시기와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김장무 밭 만들기 김장무 또한 영양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입니다. 퇴비, 복합비료, 붕사, 칼슘을 적당히 섞어서 밭갈기를 김장무 심기 2주 전쯤에 해주시면 됩니다. 2주 전에 퇴비를 먼저 넣고 밭을 갈아주고 그다음 1주 후에 붕사와 칼슘 복합비료를 추가해 주기를 주로 가이드 하고 있으나 저희 같은 주말농장러에게는 심는 수량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한 번에 하셔도 됩니다. 가스가 찰 수도 있으니 최소 1주이리 전에는 밭을 만들어야 합니다. 밭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인터넷이나 농약사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부는 뿌리가 깊게 내려가는 작물이므로 밭을 고르고 깊게 갈아줘야만 무가 이쁜 모양으로 성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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